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
빌레몬서 1.1-7 개역개정
어느 날 학교 도서관 로비에 앉아서 쉬고 있을 때, 도서관 벽에 기부자 명단이 벽 한 면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심코 명단을 보다가 익숙한 이름이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잘 아는 권사님의 이름이었습니다. 언제나 검소하고 아껴 쓰기로 이름난 권사님이었습니다. 생활은 검소한 반면 많은 필요로 하는 곳들을 돕고 있는 권사님의 믿음의 교제가 나의 마음을 신선하게 했습니다.
해진 운동화 신으며 국밥값 아껴서 모은 재산을 카이스트에 기부하신 분들의 소식 또한 우리의 마음을 신선하게 합니다.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 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4.12-14 개역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