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스
기다림
mikros
2014. 9. 1. 23:10
오늘 아내와 함께 무 씨앗과 시금치 씨앗을 심었습니다.
작은 밭을 일구고 고르고 거름을 하고나서 그리고 씨앗을 심었습니다.
떡잎이 나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기다려집니다.
그러나 곤충도 고라니도 떡잎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멧돼지는 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씨앗이 자라서 무가 되고 추수까지 하게 될까요?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고린도전서 3.6-7 개역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