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후서

공의(公義)

mikros 2015. 10. 14. 08:40

   이 일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참으로 그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십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아주시고, 괴로움을 받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아 주십니다.

   이 일은 주 예수께서 자기의 권능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에 싸여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실 때에 일어날 것입니다. 그들은 주님 앞과 주님의 권능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증거를 믿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5-10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경영권 다툼이 세대가 교체될 때마다 뜨겁게 뉴스를 달구곤 합니다. 소시민으로서 밖에서 보면 일정 지분만 가지고 있어도 배당 수익이 클 텐데 굳이 경영권을 장악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회사는 형제간 경영권 다툼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 어떤 회사는 어려움을 넘어서 아예 경영권을 법원이나 제3자에게 넘기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유산 혹은 재산 다툼은 회사 경영권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 때는 형제자매로 때로 비교되기도 하고 때로 편애되기도 하고 때로 다투기도 하지만 우애가 더 깊어서 작은 것도 나눌 수 있었으나 자라서 각자의 가계를 이루고 이해관계가 지배하게 되면서 큰 것도 나눌 수 없게 되었습니다나 스스로도 이해관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에 어긋나는 일을 나는 하고 있지 않은지 그리고 구하고 있지 않은지 곰곰 돌아봅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누가복음 12.13-15 개역개정

'데살로니가 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는 미쁘시다  (0) 2015.11.12
택하시고(選) 부르심(召)  (0) 2015.11.06
강림(降臨)하심과 모임  (0) 2015.10.30
성취(成就)  (0) 2015.10.22
그 인내(忍耐)와 믿음  (0) 2015.10.04